시드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림4G (SCRE4M) - 웨스 크레이븐 스크림4G (SCRE4M) 웨스 크레이븐 98년 대학생이었던 저는 학내 동아리에서 주관하는 상영회를 통해 당시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개봉하지 못한 '문제작' 한 편을 봤습니다. 상영 전 동아리 사람이 소개하기를 고등학생들이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고 자해를 하는 등의 장면이 문제가 되어 상영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과연 그것이 문제가 될만한 장면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한껏 바람을 넣기도 했지요. 그렇게 시작한 영화는 첫 씬부터 완전히 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무려 '드류 베리모어'가 나오자마자 퇴장하는 것도 그렇지만 그보단 전화 한 통에서 시작하여 오프닝 타이틀이 나올때까지 사람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다 못해 아얘 프라이를 해 잡수신 연출 때문이었죠. '스크림'은 공포 영화를 즐기던 저에게도 무척이나 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