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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오늘 문득 든 생각인데... 무엇이든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말... 그거 순 개뻥이야... 그게 사실이었다면 내가 아직 동정일 리 없잖아? (멋진형님) 더보기
솔로녀가 100% 솔로탈출 하는 방법 모처럼의 주말인데도 계획없이 방구석 뒹굴하며 전화번호부의 동성친구들에게 투어링 해봤으나 다들 남친과 약속있다고 까인 당신! 이제 솔로를 100% 탈출할 방법을 알려주겠다. 일단 당신의 자격심사, 아래 요건들을 충족시키는가? 1. 생물학적으로 여자인가? 2. 법적 성인인가? 3. 솔로인가? 4. 정말 솔로 맞는건가? 5. 대구 거주자인가? 6. 조건 따지는 거 없고 착한 사람이면 됨이란 이성관인가? 상기 항목에 모두 예스였다면 이제 남은 건 하나 나에게 연락해. 더보기
원대한 계획... 만약 대구시내에 이런 인간이 출몰한다면 그건 바로 나... 더보기
2011.11.11 - 천년은 개뿔 백년에 한번 오는 날의 상념 빼빼로데이란 거 생각해보면 별 것도 아니고 같잖치도 않은 이벤트죠. 일단 특정상표를 앞에 내걸었다는 것부터 여타 데이들에 비해 차별화되고 그만큼이나 상업성의 의혹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심지어 근본도 없지요. 대체 이게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정설이 없어요. 가장 정설로 인정받고 있는 걸 예로들면 일부지역 여학생들이 시작이었다는 건데 이건 '오징어 놀이' 규칙이 어느게 정석인지 따지는 것만큼 허망합니다. 빼빼로데이가 불편한 건 그 근본없음 보다는 여느 '데이'들 만큼이나 잔인한 게임의 규칙 때문입니다. 연인들에겐 그저 이번 달도 붙어있어 어떻게든 치뤄야하는 수많은 날 중에 하나입니다. 동시에 자신들이 '사귀고 있음'을 서로에게 인증받고 세상에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날이지요. 아직 연인은 없지만 언제라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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