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특수본 - 황병국 특수본 (그러니까 이 포스터 보고 생각한 그런 영화 아닙니다, 김정태 어쩔...) 황병국 제목은 특수수사본부의 약칭입니다만... 극중에서도 특본이라고 하지 특수본이라고는 안 해요. 거기부터 조금 에러. 게다가 포스터는.... 속으면 안 됩니다. 저 오글거리는 포스터보다 본 영화가 1.4배 정도 나아요. 스토리는 복잡하면서도 빤합니다. 갈등관계나 인물 구도가 너무 선명해서 반전이 약해요. 열혈형사, 냉철한 척 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진 전문가가 한 팀을 이루어 경찰 내부의 비리에 대적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뒤로 가며 사건의 진상이 드러날 수록 처음 선보였던 인물들의 가면이 벗겨지는 형국인데. 초반에 이를 숨기기 위해 너무 오버를 해서 '반전'과 '경찰비리'라는 사전정보만 가지고 있으면 빤히 예상가능한 인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