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랠스톤 썸네일형 리스트형 127시간 - 아론 랠스톤 127시간 아론 랠스톤 (2011,25) 극한의 상황에 처한 인간이 그것을 극복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특히나 평상시라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살아났다면 더욱 그렇지요. 센세이션인 동시에 생존을 위한 인간의 숭고한 자기희생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보며 느끼는 감정은 복잡하긴 합니다. 예를 들어 '얼라이브'에서 살아남기 위해 죽은 지인의 인육을 먹는 사람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작가가 직접 격은 실화를 바탕으로 씌여진 이 책 127시간 역시 유사한 이야기입니다. 작가인 아론 랠스톤은 홀로 협곡을 여행하던 도중 돌에 깔리는 사고를 당합니다. 돌쩌귀에 오른 팔이 뭉개진 채 6일간 사막 한가운데 협곡에 갇혀있던 그는 결국 스스로 자신의 오른팔을 자르는 탈출을 감행하여 구사일생으로 살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