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러쉬 썸네일형 리스트형 킹스 스피치 - 톰 후퍼 : 처칠 말고 조지 6세도 있었다능... 킹스 스피치 2차 대전, 영국... 이 두 단어를 들으면 떠오르는 인물은 윈스턴 처칠이다. 조금 더 고민한다면 버나드 몽고메리 정도나 생각날까. 그만큼 당시 전시 상황에서 처칠의 카리스마는 압도적이었고 이후 미디어에서도 집중 조명을 받은 건 고집불통 시가쟁이 아저씨였다. (그의 카리스마는 언변이나 업적 만큼이나 그의 이런 이미지도 한 몫 했을 것이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영국은 입헌군주제를 채택한 국가다. 그러니 처칠과 함께 전시의 영국을 이끈 '왕'도 있었을 것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그 왕 '조지 6세(알버트 프레디릭 아서 조지 윈저)'에 관한 얘기다. 1차대전 이후 히틀러 세력이 확장되며 불안한 전운이 감도는 시점에서 영국이 독일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때까지를 시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