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인더우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캐빈 인 더 우즈 캐빈 인 더 우즈 드류 고다드 최근들어 호러 쟝르는 '리메이크'가 대세였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추억속 vhs에서 보았던 악당, 악마, 크리쳐들이 최신 기술의 힘을 빌어 부활하는 모습을 봤고 때로는 지들끼리 싸우는 경망스런 꼴도 봤지요. 네, 물론 영상기술의 발달로 이전에 불가했던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매력 포인트가 작용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더 이상 매력적인 무언가를 만들기엔 이 쟝르에서 괜찮단 싶은 선택지를 소모해버린 이유도 컸지요. CG다 뭐다 비용 생각하면 예전처럼 싸게, 빠르게 얼렁뚱땅 찍어서 캐릭터 빨로 장사해먹자니 수지타산은 맞지를 않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자니 떠오르지오 않으니 이미 검증된 것들을 재활용 했던 겁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지만 호러 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