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걸리 블론드 서울 올라가게 될 일과 공연 일장이 잘 맞아서 보게 된 리걸리 블론드 정은지가 엘을 연기했다. 제시카의 엘도 보고 싶었지만 전부 평일 공연... ㅠㅠ 지방사는 사람은 이런식으로 차별 받는다. 원작 영화를 굉장히 재미있게 본 입장에서 타장르로의 이식이 이전부터 궁금했다. 그러고보니 이 뮤지컬도 이래저래 4년차 뮤지컬이다. 0_0 정은지가 일단 생각외로 잘해줬다. 사투리가 불안했는데 연기에서 사투리톤이 튀거나 하지 않았다. 노래도 발성이 조금 아쉬운 정도? 아이돌 노래보단 차라리 이 쪽에서 재능이 꽃필 수 있을 것 같다. 반면에 주연급 남자배우들 좀 아쉽... 특히 조교 역할의 배우는 노래가... 컨디션이 안좋았던 거겠지라고 생각하련다. 지금까지 많은 뮤지컬 공연들을 봤지만, 그리고 그 대부분을 혼자 즐겨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