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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늘부터 이동욱을 내가 싫어하는 연예인 리스트에 올리기로 했다. 주말.. 뒹굴뒹굴 거리다 난폭한 로맨스 재방을 봤다. 그리고... 제목처럼 오늘부로 이동욱은 내가 싫어하는 연예인 리스트에 올린다. 아흑... 제싴.. 수연.. 노래만 하지 왜 연기는 해가지고 크흑. ^^; (근데 잘 어울려. 키 차이 엄청시리 나는데도 어울려 아오) 더보기
딸기 아이스크림 - 지병현 딸기 아이스크림 KBS 드라마 스페셜 지병현 드라마스페셜, 베스트극장 등등... 이름이야 바뀌지만 여튼 이런 프로그램은 단막극의 형태를 통해 신선한 기획,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딸기 아이스크림은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그 제목과는 달리 마냥 말랑말랑한 드라마는 아닙니다. 같은 직장에서 비밀 연애 중인 기정과 준경은 이제 막 연애 3년차를 맞이한 커플입니다. 둘은 처음 만남부터 서로에게 끌리며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지만 현실은 자꾸만 둘 사이를 훼바놓습니다. 특히나 기정은 준경에 대한 마음과는 달리 중요한 순간마다 일이 꼬이며 약속에 늦어버리는 거죠. 오죽했으면 어쩌다 시간에 맞춰 나온 날 숨어서 그를 지켜보던 준경에게 '내가 기다리는 거 처음인가? 나름 괜찮네 천천히 와'따위의 문자.. 더보기
추석 특집극 - 노리코, 서울에 가다 추석 특집극 : 노리코 서울에 가다 이제 명절 특집극에 외국인 연기자가 등장하는 건 으례 그러려니 합니다. 다문화 가정은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추세이고 일자리를 찾아서, 공부하기 위해서 또는 순수히 관광을 위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국적도 다양해지고 숫자도 늘었으니까요. 역시나 2011년 추석을 맞아 제작된 노리코, 서울에 가다는 하지만 국적에 따른 문화 차이라던가 다문화 가정의 요절복통 문제 극복기 같은 건 아닙니다. 이 드라마의 중심에 선 두가지 소재는 '한류'와 '오디션 프로그램'이거든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런 설정의 이야기는 어색하거나 흉내내기에 그쳤을 겁니다. '한류'란 일부 연예인에 국한되었거나 실체가 불분명해 보이는 뜬구름이었고 '오디션 프로그램'은 유튜브 영상으로나 보던 것이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