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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영화] 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 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 앤드류 스탠튼 1911년인가 17년인가에 나온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영화를 이해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사전 정보없이 영화를 접했던 사람들은 '식상하다' '카피다'라는 평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진실이면서 오류이고, 이런 결과가 나오게 만든 각본작업과 제작과정은 정공법이면서 실수였습니다. 헥헥... 수 년 전, 미국 꼬꼬마가 오리지널 스타워즈 3부작을 보고 남긴 감상문이란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요약하면 이래요 '이 영화 구려, 특수효과는 어색하고 게다가 스토리는 해리포터 완전히 배꼈어, 완전표절!' 아마도 이 영화를 사전정보 없이 본 사람들이 가졌을 감상도 이와 비슷한 오류를 범하고 있는 거겠지요. 꼬꼬마의 감상문에서 스타.. 더보기
제임스 카메론 상상하라, 도전하라, 소통하라 제임스 카메론 상상하라, 도전하라, 소통하라 이윤정/김지영 공저 (2011, 29) 영화판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제임스 카메론이란 이름은 들어봤을 겁니다. 설령 그 이름을 모른다 하여도 그의 영화 한 편 정도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다고 해도 좋을 거고요. 이 책은 제임스 카메론이란 인물의 삶을 그가 만든 작품 중심에 두고 연대기적으로 간략히 서술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영화 관련 트리비아들을 통해 그의 인물상을 보여주는 일종의 전기물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이란 직함을 내건 장편 극영화가 고작 8편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30년 넘게 헐리웃 영화판에서 활동하며 흥행의 제왕으로 불리며 수억달러의 흥행기록을 세우고 아카데미까지 거머쥔 남자의 필모그래피 치고는.. 더보기
던파 아바타 디자인 아이디어 배틀 응모용으로 찍어본 도트...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허접하기 짝이 없다. 역사 속 위인들의 모습으로 코스프레 한 던파 캐릭터 아바타라는 설정이고 남격가의 캡쳐 컷에서 알 수 있듯이 유혈사태 간디 이벤트에서 착안했다. 한국 위인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별 생각없이 유관순 열사를 마법사로 정했는데 코스프레에 관련해 안좋은 이슈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하지만 이미 제출해 버린 뒤... 뭐 어차피 참가상을 노리고 한 작업이니... 남거너는 당연 런쳐다... 괜히 아인슈타인이 아니라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