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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영화] 콜드 라잇 오브 데이 콜드 라잇 오브 데이 마부룩 엘 메크리 공무원 아버지 발령지인 스페인에 가족휴가를 위해 찾아온 윌은 운영하던 회사가 도산했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마침 가족 모두가 요트여행중이었는데 이런 상황에 가족이든 누가 되었든 옆에 붙어있다보면 사고가 나기 마련이죠. 짜증심술투덜대던 윌은 홀로 장보러 육지로 나가지만 돌아와보니 배가 사라지고 없습니다. 해안가를 뒤져 간신히 배를 찾았지만 안은 텅 빈채 아수라장이 되어있고 가족들은 홀연히 사라졌죠.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경찰을 찾아가지만 뭔가 이상합니다. 당연하게도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사내가 나타나고.. 긴급한 상황에 짜잔 하고 나타난 아버지 마틴은 자신이 공무원이 맞긴 한데 직급이 다르다며 CIA 요원으로 일했음을 말해주죠. 그리고 나머지 가족들은 테러리스트에게 납.. 더보기
[영화] 레이드 : 첫 번째 습격 레이드 : 첫 번째 습격 가렛 에반스 갱단 보스 '타마'의 본거지이자 일종의 요새 같은 30층 아파트. 범죄자 소굴이 되어버린 치외법권과도 같은 이곳에 경찰 특수타격팀이 진입합니다. 목표는 '타마'의 체포. 내부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이 일단 잠입부터 시도한 이들은 한 층씩 건물을 장악해 올라가지만 자신들의 존재가 타마 일행에게 발각되는 순간 끔찍한 지옥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일단 영화의 설정이나 스토리에 대해 딴지를 걸며 보아선 안될 영화입니다. 바꿔 말해 딴지 걸려면 한정 없이 걸 수 있을 만큼 듬성듬성 이어진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동이 다 트고 나서야 '잠입'하겠다고 나서는 타이밍. 고층건물의 특성상 지상 진입보단 헬기를 이용해 옥상에서부터 내려가는 방식이 더 맞지 않은가에 대한 의문. 장비나 .. 더보기
퀵 - 조범구 퀵 조범구 퀵은 '뚝방전설'을 만들었던 조범구 감독의 작품입니다. 하지만 JK필름이 제작했고 역시나 제작자에 그 이름이 오른대로 조범구란 이름보다는 윤제균이란 이름의 그림자가 더 짙게 드리워진 영화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심지어 중요 출연진은 윤제균 감독의 최근작 '해운대'에 출연한 배우들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윤제균이란 네임밸류, 그리고 외국 블록버스터의 철지난 유행을 의식한 카피란 점에서 이 영화는 어쩔 수 없이 제 인식에서 '해운대'의 연장선상에 놓여있습니다. (포스터에도 '해운대'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분명 명시했고....) 영화의 스토리는 예고편에 나온대로 입니다.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는 퀵서비스맨 기수가 오래전 잠깐 사귀었던 역사가 있는 아이돌 아롬이를 픽업하려는 찰나 그의 헬멧에 폭탄이 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