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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

[영화] 다크 섀도우 - 팀 버튼 신작이당~ [영화] 다크 섀도우 - 팀 버튼의 신작 그리고 아쉬움 팀 버튼 18세기 미국으로 건너와 신대륙에서 신흥지주가 된 콜린스 가의 장남 바나바스는 그러나 바람둥이 노릇을 하다가 잘못 코가 꿰입니다. 하녀로 일하던 안젤리크에게 '넌 매력적이지만 결혼상대는 아냐' 드립 날려놓고 조세트란 아가씨랑 짝짜쿵 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안젤리크가 만렙 마녀였던 거지요. 그녀의 저주 덕에 부모님이 사고로 죽고, 약혼녀는 벼랑에서 떨어져 죽고 그녀를 쫓아 뛰어내리려던 바나바스는 저주로 뱀파이어가 되어 영생을 얻게 됩니다. 거기서 끝이 아니죠. 질투심 갑에다 사악하기까지한 안젤리크는 자기 맘 받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영생자인 바나바스를 생매장해 버려요. 그리고 200년이 지나 공사인부들에 의해 바나바스는 다시 깨어나게 되고 자.. 더보기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 롭 마샬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롭 마샬 잭 스패로우 선장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예, 캐러비안의 해적 4번째 편입니다. 하지만 완벽한 컴백은 아닙니다. 이전 3부작이 구성적으로나 스토리로나 완결적인 이야기였기 때문이지요. 캐스팅을 거절했을 (아마도) 배우들의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 아마 그 과정에서 각색이 여러차례 이루어졌겠지요. 여튼 3부작의 주인공인 윌과 엘리자베스는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에 페넬로페 크루즈가 연기한 안젤리카, 그리고 이언 맥셰인이 연기한 검은 수염이 등장합니다. 실존 인물에 기반한 검은 수염은 부두마술에 능한 악당입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교묘한 술수에 능하며 검은 수염의 친딸입니다. 동시에 잭과 끈적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여인이기도 하지요. 굳이 비교를 하자면 이번 4편은 시리즈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