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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큐슈여행

2012 큐슈여행 (9)

유후인 거리

오이타현에 위치한 유후인은 온천으로 유명한 마을이라고 한다.
온천과 료칸이라는 기본적 관광상품 외에 40대 주부들과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아기자기한 상점, 식당과 박물관등이 밀집한 거리는 최근 국내 TV,드라마 등에 자주 소개되면서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있는 장소라고 한다.



샤갈 박물관이라고 하지만 전시물은 대부분 모조품이라고...-_-




제1회 고로케 콩쿨에서 1등을 수상하며 금상 고로케라고 이름을 붙였다는데 배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에 비해 한국 고로케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맛이 일품이었다. 빵에 가까운 우리의 고로케와 달리 원조 커틀릿에 가까운 형태이며 얇으면서 바삭바삭한 외피 안에 매우 부드러운 속이 들어차있다. 6가지 정도 되는 중에 금상 고로케를 비롯 3가지 종류를 먹어보았으나 어느 하나 아쉬운 게 없었다.



요즘은 국내 시장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튀김 어묵인데  재료나 맛에서 한 수 위였다. 뭔가 충실하다는 느낌이고 너무 짜지 않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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