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본격적인 관광의 시작... 일단 점심시간에 맞춰 도착한 터에
가장 시급한(!) 점심 해결이 필요했다. 차를 타고 이동 모지코로 이동했다. 나중에야 검색해보니 이쪽도 볼거리가 꽤 많은 곳이였던 모양인데 시간 관계상 정말 '밥만 먹고' 이동했다.
식사 후에는 본격적인 고나광코스인 남장원(난조인)으로 이동. 세계최대 청동열반상을 구경하러 갔다.
가이드님 설명에 의하면 와불 안에는 무려 배용중,최지우의 싸인이 걸려 있다고... (결연 관계인 한국 사찰 스님이 건립기념 선물로 -무려 남장원 신도들의 요청- 보내졌다고 한다)
http://wingbus.naver.com/spotDetail.nhn?spotId=JPFUK0033
일본 드라마 등에서도 종종 봤는데 석불에 뜨게질 모자나 옷을 입힌 모습은 장난스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기복적인 의미가 있는 모양인데 원색의 뜨게질 모자들이 이질적이면서도 조화롭기도 하다.
절에서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있는 돌다리 난간에 실로폰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런 작은 재미들도 여행을 즐겁게 만들지만... 역시나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쳐보진 못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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